도 “KTX 오송 역세권 개발 추진”
김택수 기자 2013-04-22

KTX 오송 역세권 개발 여부를 놓고 고심하던 충북도가
민관 공동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연말까지 전체 투자금액의 49%를 책임질 민간 사업자를 구하지 못하면
사업이 백지화 될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충북도, 오송 역세권 개발 '추진' 결론

이시종 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송 역세권 개발사업을 기존 검토된 민관 공동 개발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전체 사업비용 가운데 51%는 청주시와 청원군이 책임지고
나머지 민간부문 49%는 도가 책임지고 유치하겠다는 것.
단 오는 12월 29일까지 사업자를 확정하지 못하면
즉각 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해제하고,
청주시와 청원군이 분담하는 지분은 해당 시군 의회 의결을 거쳐
투자한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인터뷰> 이종윤 청원군수
"..."

이와 함께 충북개발공사는 다음달부터
오송 역세권 도시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연말까지 계획 수립을 마쳐야 하는 만큼
시.군 출자와 함께 민간 사업자 공모가 이뤄진다는 가정하에
행정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취집니다.

이에 대해 100% 공영개발을 요구하며 반발하던
역세권 예정지 주민들도 일단 수긍하는 분위깁니다.

<인터뷰> 박상범, 오송역세권 주민대책위원회 위원장
"..."

하지만 풀어야 할 숙제는 여전합니다.
<소제목> 민간투자는 물론 공공부분 출자도 여전히 '불확실'
민간 사업자 모집은 물론 공공 부분 지분 출자도 여전히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군수가 직접 나서 의회를 설득한 청원군은 그렇다쳐도
청주시는 상황이 쉽지 않습니다.

테크노 폴리스 등 시 현안 해결방안에 대한
의회 동의를 얻지 못하는 상황에서
역세권 지분 출자가 의회를 통과할지 장담하기 어려운 분위깁니다.

실제로 시의회는 최근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지만
상당수 의원들이 회의적 반응을 보이면서
이렇다할 결론은 내리지 못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범덕 시장이 참석하지 않은 것도
이같은 부담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

우여곡절 끝에 사업 포기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 충북도,
일단 주민 반발이라는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연말까지 뚜렷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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