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감 선거전 본격 돌입…다자구도'변수'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자들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저마다 자신이 충북교육의 수장으로서
적임자임을 내세웠습니다.
등록 첫 날인
김병우, 장병학, 손영철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단일화에 불복한 김석현 후보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았던 임만규 후보는
내일까지 고심한 뒤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면희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 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예비 후보자들이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습니다.
<중간> 김병우·장병학·손영철…교육감 후보 등록
등록 첫날인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한 후보자 등록에
김병우, 장병학, 손영철 후보 등 세 명이 서류 접수를 마감하고
충북교육감 선거 본선 링에 올랐습니다.
접수처에 동시에 도착한 진보진영 김병우 후보와
보수 단일화 추진위가 선정한 장병학 후보는
추첨을 통해 접수 순서를 정하기도 했습니다.
<중간> 김병우 "잘못된 충북 교육 관행을 바로잡겠다"
김병우 후보는 “교육감에 당선되면
관행으로 이어져 온 충북 교육의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겠다”며
학생이 행복한 충북교육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우 - 충북교육감 후보
“”
<중간> 장병학 "이념을 넘어 교육계 통합하겠다"
곧바로 후보 등록을 마친 장병학 후보는
자신이 보수 진영 단일후보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교육감에 당선되면
이념의 벽을 넘어 모든 교육가족의
대통합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장병학 - 충북교육감 후보
“”
손영철 후보도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중간> 손영철 "학생이 꿈을 잃지 않는 교육 실현"
손 후보는 학생이 꿈을 잃지 않는 충북교육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또 예비후보에서 사퇴한 다른 보수 후보들과의 연대는
충북 교육 발전을 위해 논의중이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인터뷰> 손영철 - 충북교육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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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 김석현·임만규 후보…16일까지 출마'고심' >
한편 단일화에 불복한 김석현 후보와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은 임만규 후보는
본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16일까지 출마를 고심할 것으로 알려져
여전히 다자구도로의 선거판세 변화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탭니다.
충북 교육의 수장을 뽑는 교육감 선거전도 ㅁ만규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HCN뉴스 최면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