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통합 청주시 출범 앞두고'이사 대작전'
다음달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청주시청과 청원군청에서
이사 대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원군청을 떠나는 직원들은
짙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장소cg : 청원군청(27일)
종이 박스에
행정서류를 옮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다음달 1일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부서를 옮기기 위해섭니다.
중간 :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청원군청
현판이 철거된 청원군청은
앞으로 상당구청으로 사용될 예정.
이 곳에서 수십 년
형제처럼 동고동락한 청원군 공무원들은
그 아쉬움이 더 큽니다.
INT - 남성현 청원군 기획홍보실장//
청주시에서도
이사 대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간 ; 통합 청주시 출범, 우려와 기대 교차
구청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새 식구를 맞을 채비가 한창입니다.
새로운 시작에 우려보단 설렘이 큽니다.
INT - 서강덕 청주시 노인장애인과장//
3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청주-청원 이사 대작전에서는
5톤 트럭 570여 대 분량의 서류뭉치와
사무실 집기가 옮겨집니다.
이사비만 1억 4천여만 원에 달합니다.
통합청주시 출범을 위한 이사 대작전.
공무원들의 표정에는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박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