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떠나는 통합 주역…한범덕 청주시장·이종윤 청원군수
통합청주시 탄생의 주역인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가
오늘 퇴임식을 갖고
민선 5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역사적인 주민자율 통합을 이뤄낸 두 단체장.
통합청주시가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CG : 한범덕 청주시장 이임식
청주시청 소회의실(30일)
통합 주역이 떠나는 자리는 단출했습니다.
한범덕 청주시장 이임식에는
시청 간부공무원 20여명 만이 참여했습니다.
중간 : 한범덕"중부권 핵심도시 성장 확신"
통합청주시가
중부권핵심도시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는 말로
한 시장은 지난 4년의 소회를 대신했습니다.
INT - 한범덕 청주시장//
소탈한 이임식은
통합청주시 출범을 앞두고 할 일 많은 공무원들에게
부담 주기 싫다는 한 시장의 뜻에 따른 겁니다.
--와이퍼----
장소CG : 이종윤 청원군수 이임식
청원군민회관(30일)
통합의 또다른 주역인
이종윤 청원군수도 이임식을 갖고
민선 5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중간 : 이종윤"가장 큰 성과는 청원·청주 통합"
지난 4년간 이뤄낸 가장 큰 성과로
단연 청원·청주 통합을 꼽은 이 군수는
통합청주시에 대한 기대를 밝힌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INT - 이종윤 청원군수//
세번의 실패를 딛고
68년 만에 통합을 이끌어 낸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
헌정 사상 최초로
주민자율에 의한 통합을 이뤄낸 두 단체장은
이제 나란히 청주시민이 됐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박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