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추진하려던 대표적인 공약사업이
예산 삭감이란 암초를 만나 시작도 못하고
사장될 처집니다.
충북교육청의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이어서 김재광 기자의 보돕니다.


<혁신학교, 타운미팅 등 핵심공약 차질 우려>
김병우 교육감이 내세운 핵심공약은
혁신학교 지정.육성을 위한
예비혁신학교 운영과
행복한 교육 타운미팅 등 입니다.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은
모두 7억 4천 689만 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예비 혁신학교 운영의 문제점과
이념 편향적인 예산 집행 과정의 비효율성 때문에
예산 삭감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INT- 강현삼 충북도의원 -
INT- 정항수 충북도교육청 기획관-

김 교육감의 핵심공약 추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 도의회 예결위 심사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절반이 넘게 삭감되면서
사업 추진에 상당한 차질이 불가피하게됐습니다.
김 교육감이 올바른 소통문화 개선 및 확산과
교육주체들의 의사결정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타운미팅은 예산 삭감으로
시작도 못하고 사장될 처집니다.
혁신학교 지정·육성을 위한
예비혁신학교 운영비와
혁신학교 교원 및 관리자를 위한
연수비 등 혁신학교 관련 예산도
삭감돼 사업차질이 불가피한 처집니다.
김 교육감이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조직진단용역비도 모두 삭감해
조직을 혁신하겠다는
김 교육감이 구상에도 상당한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예산 삭감 반발 시민단체 목소리 높아>
예산삭감에 반발하는 시민단체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시민단체 관계자 ""
김 교육감의 핵심공약이 예산 삭감이란 암초에
발목을 잡히면서 어떤 해법을 제시하며 돌파구를
마련해 나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재광입니다.<영상편집 이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