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청원 통합효과 극대화…공공부분 개혁이 성공 열쇠
청주와 청원의
통합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공공부문을 개혁해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채문영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CG : 2014 충북지역 경제발전 세미나
라마다 청주호텔(30일)
궁극적으로 통합청주시의 성패는
공공부문 개혁에 의해 결정된다.
통합 청주시 출범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청주대 김성태 교수의 분석입니다.
중간 : 통합시 재정운용 '긍정적'...공공부분 개혁 필요
김 교수는 청주와 청원의 통합이
통합청주시의 재정운용에
일단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통합시 성공을 위해선
우선 중복시설 통폐합 등 공공부분의 개혁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부문이 뒤따라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통합청주시의 행정조직을 원점에서 놓고
개편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 김성태 청주대 경제학과 교수//
토론에서 배영목 충북대 교수는
통합청주시는 공공안전과 교육은
경쟁도시보다 앞선다고 분석했습니다.
중간 : 통합 청주시 혁신의지 부족
뒤처지는 문화와 의료, 환경은
개선 분야로 꼽았습니다.
특히 통합청주시의 혁신의지가
뒤떨어진다며 분발을 강조했습니다.
INT - 배명목 충북대 경제학과 교수//
인구와 재정, 기업 등이 통합청주시 집중되는 현상에 대해
충북도는 통합 효과를 시군으로 확대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앞으로 통합시와 다른 시군이
공동 성장의 토대를 갖춰 나아가는 데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 윤재길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이번 세미나는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통합청주시 출범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충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이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