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대 이사회 사퇴하고 학원토지 반환하라“
최근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상대책위가
김준철 전 총장이 횡령해 김윤배 청주대 총장에게
상속한 토지에 대해 반환을 촉구하고 나섰는데요,
HCN 충북방송이
김윤배 총장에게 상속된 토지를 찾아보니
공시지가가 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10억 원대의 토지가
수두룩 했습니다.
김재광기잡니다.
<김윤배 총장 상속받은 토지 수두룩>
청원군 오창면 장대리의 한 대집니다.
이 땅은 고 김준철 총장이 설립자 김영근, 김원근선생이 출연한
학교 용지를 불법으로 상속한 땅으로
지난 2010년 장남인
김윤배총장에게 상속됐습니다.
면적은 612 제곱미터인 이땅의 개별공시지가는
약 1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실거래가는 2억원에서
3억원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청주시 수동의 1171.9제곱미터의 토지도
고 김준철 총장이 횡령한 땅으로
지난 2011년 김윤배총장에게 상속됐습니다.
<스탠업>이땅은
청주시 월오동의 373제곱미터의 대지와
우암동 516제곱미터의 대지도
고 김준철 총장이 횡령한 토지를
장남인 김윤배 총장에게 상속했습니다.
<청주대 범 비대위 상속 토지 반환 촉구>
'청주대 정상화를 위한 범비대위는
고 김준철 총장이 횡령한 뒤 소멸시효를 이유로
반납하지 않은 186필지 가운데
김윤배 총장에게 14필지가 상속된 만큼
김 총장은 상속받은 횡령토지뿐만 아니라
제3자에게 매각해 현금화된 수백억원 대의
재산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화인터뷰>조상 청주대 교수회장.
"원래 토지가 김준철 총장이 횡령한 것이다. 교육부와 감사원으로부터 횡령으로 인정받은 땅인데, 당연히 반환돼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소멸시효등을 이유로 반환하지 않은 토지중 일부다. 그것이 김윤배 총장에게 상속이 됐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반납해야 하는 것이다."
비대위는 앞으로 횡령재산 환수와 함께
또다른 횡령의 의혹이 있는 만큼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hcn news김재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