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수안보 스키장 개장 '비상'
황신혜 기자 2014-11-27

수안보 스키장이 개장을 못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지역 상인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황신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도내 유일한 스키장인 수안보 이글벨리 스키장.

본격적인 스키철을 맞아 다음 달 개장 예정이지만
대부료 체납 문제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스키장 개장을 위해선
2년간 체납한 국유림 대부료를 납부하고,
올해 사용료를 납부해야 하는데
아직 이 금액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업체가 지불해야 하는 금액은 9억 원 가까이 됩니다.

업체는 체납액 분할납부를 통해 사용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충주국유림관리소와 협의 중이지만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이선우 총무팀장 / 수안보 이글벨리 스키리조트
좋은 방법이 있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서 분할납부 등 여러 가지 모색을 했는데 일시불로 그걸 전액 납부해야하지만 허가는 해준다하니까 그 시간이 너무 짧고 지금 개장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상당한 걱정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 수안보지역 국유림을 관리하고 있는 충주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관리 법 절차대로 이행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입니다.
체납한 금액을 완납하고
올해 이용료를 납부해야 사용허가를 내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화 인터뷰) 한인경 팀장 / 충주국유림관리소
(법적인 사항이라서) 저희가 임의대로 감면이라든가 추후에 그쪽에서 요구하는 사안처럼 추후에 납부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요. 이쪽에는 제출하는 서류를 봐서 최대한 빠른 답변을 해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만약 수안보 스키장이 개장 못할 경우
관광객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수안보 지역 상인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 최지원 회장 / 수안보 온천관광협의회
우리 수안보 경기활성화에 스키가 한 60% 경제 도움을 주는 스키인데 요번 겨울에는 꼭 우리 스키가 정말 개장을 해서 수안보 발전에 경기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스키장 개장이 무산될 경우
지역경제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황신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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