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무원 시험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졸업을 앞둔 고등학생에서
대학생, 일반인들이 대거 몰리면서
박람회장은 그야말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김재광 기자의 보돕니다.
<충북대 공직박람회장 수험생 등 문전성시>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공직 박람회장.
경찰 오토바이와
과학수사대 차량이 현관
입구에 배치됐습니다.
병무청과 외교부를 홍보하는
캐릭터 인형은
공무원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청년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장 안정된 직장으로 꼽히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대거 몰려 박람회장은
그야말로 북새통입니다.
공직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에서
채용 정보까지,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 최정현 충북대 4년
법무부 공무원이 되고 싶은
딸은 엄마와 함께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채용과 관련한 상담도 받고
공무원이 되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합니다.
INT-서정희, 김단오 충주시 ""
충북에서 처음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과 충북도 등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50여개 정부기관이 참여했습니다.
<고졸균형채용관 등 수험생에 큰 호응>
고졸균형채용관과 경력경쟁채용관, 공개경쟁채용관 등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취업준비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기존 취업 설명회가
강사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박람회는
수험생들이 직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INT- 고광종 충북도청 총무과 ""
박람회는 경찰과 소방, 국방부의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취업클리닉 특강으로 진행됐습니다.
서울과 대구에 열린 공직박람회는
오늘 충북을 거쳐
다음달 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진행됩니다.
HCN뉴스 김재광입니다.<영상편집 임헌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