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KAI 왜 놓쳤냐' 뒤늦은 책임 공방
김택수 기자 2015-01-27




오늘 충북도의회 도정 질문에서이시종 지사와 새누리당 도의원들이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당초 MRO 사업 파트너로 여겼던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를
경남 사천에 빼앗긴 원인을 두고뒤늦은 책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장소 CG> 충북도의회 337회 임시회 본회의, 27일
새누리당 윤홍창 의원은 "한국항공우주산업 유치 실패는도 집행부의 안일한 대처 때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소제목> 윤홍창 "도의 안일한 대처로 KAI 유치 실패"
이시종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에 나선 윤 의원은"지난달 이 지사가 KAI 유치를 자신한다는 취지의 발언 뒤 며칠 안돼경남과 KAI가 MOU를 체결했다"며 이같이 추궁했습니다.
경남이 홍준표 지사를 중심으로카이 유치전에 전략적으로 나선 반면
충북은 그만한 노력도, 성과도 없었다는 얘깁니다.
<인터뷰> 윤홍창, 충북도의원(새누리당)"불과 며칠 사이에 일어날 카이의 사천행을 예상 못했다면집행부가 무능한 것이다."
<소제목> 이시종 지사 "KAI가 MRO의 전부는 아니다"
이에 대해 이 지사는 "카이가 마치 MRO사업의 전부라는 인식은 잘못된 것"이라며
"현재 아시아나항공과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지나친 추궁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이 자리에서 아시아나와 카이에 대한 질문은 바람직하지 않다.사업을 하다 보면 파트너가 수없이 바뀐다."
새누리당 김학철 의원은더욱 강한 어조로 카이 유치에 실패한 도 집행부를 몰아세웠습니다.
지난해 KAI 유치를 위해선MRO 부지조성이 시급하다며 예산을 받아 놓고이제 와서 딴 소리를 하고 있다는 것.
김 의원은 이를 이솝 우화에 빗대이 지사의 사과를 요구했고,
이에 이 지사는 "충북 MRO가 실패한 상황도 아니"라며팽팽히 맞섰습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실패했다면 사과를 백번이라도 하겠다."
<인터뷰> 김학철, 충북도의원(새누리당)"여우가 맛있는 포도를 못 먹게 되자, 썩은 포도라고 하는 것과 똑같은 것"
아시아나와의 MOU 체결로새로운 출발선에 선 청주공항 MRO 추진사업.
여당이 장악한 도의회의비판적 시각을 재확인하면서도 집행부의 부담이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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