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충북교육감 후보들도
출정식을 갖고 열띤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19.1 선거 유세 첫 날.
김석현 후보는 별도의 대외적인 출정식 없이
선거사무원들과 필승을 다짐한 뒤
이른 아침부터 제천.단양지역을 돌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청주 사창사거리에서 유세전을 펼치며
"꼴찌. 무능. 부패 없는 1등 교육으로 확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석현 충북교육감 후보
".."
가장 먼저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 이기용 후보.
청주대교에는 이른 아침부터 이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사무원과 지인 등 100여명이 몰렸습니다.
유세차량에서 흘러나오는 동요 '앞으로'와
'파란나라'를 개사한 로고송은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이 후보는 출정식에서 "충북 교육의 미래에 대한 철학과 비전.
정책과 실천 능력을 갖춘 검증된 교육감"임을 강조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기용 충북도교육감 후보
"..."
김병우 후보는 'MB 교육 반대 교육감'이란
선거홍보문구와 함께 진보성향의 민주 교육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MB교육 중단과 충북교육혁신을 선언하며
교육감이 되면 연합고사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후보측이 이 후보 바로 맞은편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자 청주대교 사거리는
순간 교육감 후보들의 경쟁적인 선거장으로 달아올랐습니다.


".."
1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 교육감 선거
후보들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