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축제 등이 도내 곳곳에서 열립니다.
먼 곳으로 떠날 필요 없이 우리 지역에서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5월 행사를 김설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아이를 등에 태우고 박물관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곳곳에 봄꽃이 만연하게 핀 이때.
황금 연휴를 맞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중간CG : 5월 가정의 달 맞아 도내 행사 '풍성'>
가족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INT> 문재호 / 목포시 북교동
"가족들하고 함께 여행갈 계획입니다."
INT> 남춘우 / 청주시 용암동
" 아이들 하고 기차여행 갈까 생각중이에요."
도내 곳곳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각종 행사들이 열립니다.
우선 국립청주박물관에서는 황금 연휴기간 동안
"봄 문화 축제"라는 이름으로
<중간 CG : "봄 문화 축제" 장소 : 국립청주박물관, 일시 : 5월 4일 (수)~5월 8일 (일) >
매일 새로운 공연과 행사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가족 나들이객을 맞이합니다.
INT> 김장수 / 국립청주박물관 문화행사기획팀 주무관
"12년 째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다."
자연과 함께 공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미동산 수목원을 추천합니다.
<중간 CG : 제목 - 미동산 숲과의 만남
일시 : 5월 4일~ 5월 31일 (전시행사) 5월 5일 (체험행사)
장소 : 미동산 수목원 >
숲속에서 자연을 만끽하는 것과 더불어
어린이날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됐고,
5월 한 달 동안에는 전통 민화와 꽃누르미가 전시되어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INT> 우기권 / 미동산수목원 박물관 팀장
"가족들과 함께 전통 문화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밖에도 5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청주첨단문화산단에서 무료 영화가 상영되고,
영동군 국악체험촌에서는 국악체험과 뮤지컬 등이 마련되는 등
도내 곳곳에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들이 준비되었습니다.
먼 곳이 아닌 우리 지역에서
가족의 달 5월을 보다 풍성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CN 뉴스 김설희 입니다. (영상 : 이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