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지카바이러스 매개체 ‘흰줄숲모기’ 청주에서 발견
김설희 기자 2016-05-02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흰줄숲모기가
청주지역에서 최근 채집됐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경고등이 켜졌는데,
외출시 긴팔을 챙겨입는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흰색 줄무늬가 선명한 '흰줄숲모기'입니다.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진 이 모기가
올해 처음으로 청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0일
청주에서 흰줄숲모기 2마리를 채집했습니다.

지카 바이러스 경고등이 켜진 셈인데,
시민들 걱정스런 모습입니다.

int> 강지환 / 청주시 사창동
소두증 유발한다고 들었는데 우리나라도 있다니깐
반팔 입으면안되겠다.

int> 오지홍 / 청주시 사창동
페이스북에서 소두증에 대한 말 들어서 방역활동 해야겠다.

3월 말부터 알에서 깨어나 휜줄숲모기는
숲과 공원 등에서 서식하면서
5월부터 10월까지 왕성한 활동을 벌입니다.

지카바이러스를 비롯해 뎅기열과 친쿤구니아열의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는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을 통해
감염모기가 일반인에게 전파해 바이러스를 옮깁니다.

증상으로는 발열과 발진 관절통 등을 보이는데,
특히 임신부의 경우는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 강신영 교수 / 충북대 수의학과교수 (바이러스전공)
" 소두증은 혈류를 타고 태아의 성장에 영향을 미칩니다.

현재 국내에선 지카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온 상황.

모두 해외여행 중에 감염됐는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발생국가의 여행을 자제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개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int> 이욱교 / 질병관리본부 질병매개곤충과 보건연구사
"긴팔을 입어야 하고 5월부터 야외활도에 주의해야 한다."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국내 흰줄숲모기에서 지카바이러스가 검출되지는 않았다며,
전염 가능성은 낮다고 밝혓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를 옮긴다고 보고된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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