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 청주 신종 ‘흡연방’ 등장...시민 반응 엇갈려
이동수 기자 2016-06-09

금연 움직임 때문에
실내 흡연이 힘들어진 애연가들을 위해
마음껏 담배를 피울 수 있는 흡연방이 청주에 등장했습니다.

관련법이 적용되지 않는 흡연이 가능한 건데요,
이에 대한 시민들 반응은 엇갈립니다.

이동수 기자의 보돕니다.







청주시 상당구에 위치한 한 식품자동판매소.

내부에 들어서면“담배를 피울수 있다”는 안내문구가
눈에 띕니다.

이곳은 정부가 추진하는 금연정책으로
설자리가 없는 애연가들을 위해 등장한
신종‘흡연방’입니다.

/// 맘껏 담배 태울 수 있는 신종 '흡연방' 청주 입점 ///

자판기에 500원을 넣고
커피 한 잔을 뽑으면, 별도 입장료 없이
맘껏 담배를 피울 수 있습니다.

종업원은 제조나 서빙을 하지 않고 계산만하며
손님이 스스로 카페에 비치된 자판기 등을 이용해
원하는 메뉴를 즐기는 한마디로 셀프 카페입니다.

<스탠드 업>
이곳 흡연방은 애연가들이 편안하게 담배를 피울수 있도록 테이블 마다
재떨이가 놓여져 있고 천장에는 담배연기를 고려해
대형 환기 시설도 마련돼 있습니다.


/// 금연법 저촉 받지않아... 규제대상 제외 ///

지난해 정부의 전면금연 시행으로
식당이나 카페, PC방 등 휴계,접객업소는 모두 흡연이 금지됐지만,

흡연방은 허가상 식품자동판매업’으로
금연법에 저촉을 받지 않다보니
흡연이 가능한 것입니다.

<인터뷰> 조경현 상당구청 환경위생과 지도계장
<인터뷰> 김종성 상당보건소 건강증진팀장

/// 수도권 성행... 시민 반응 엇갈려 ///

이미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지역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흡연방이 성행하고 있는 상황.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인터뷰> 김휘중 / 청주시 상당구
<인터뷰> 박재승 / 청주시 율량동
<인터뷰> 이민지, 이가은 / 청주시 가경동, 청주시 복대동

행정부처에서는 조만간 관련법을 마련할 것으로 (영상 이창규)
예상되는 가운데 금연 정책의 특수를 노린 신종 흡연방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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