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수해복구 자원봉사자 1만4천여명 넘어서
임가영 기자 2017-07-21

살인적인 더위 속에서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 공식 집계된
자원봉사자 수만 해도 나흘만에
만 4천명을 돌파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후
복구 작업이 한창이지만
농촌 지역은 아직도
폭격을 당한 듯 처참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트럭과 굴삭기가
무너진 잔해를 치우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일일이
무너진 비닐하우스 속 오물과 쓰레기들을 걷어내지만
해도 해도 끝이 없습니다.
<인터뷰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회장>
"방송에서만 보다가 직접 와보니까 너무 심각하다. 우리 회원들이 있는 힘껏 다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물건을 옮기거나 큰 힘을 쓰진 못해도
하루 종일 설겆이와 굳은 빨래를 도맡아 하는
여성 자원봉사자들의 활약도 눈부십니다.
<인터뷰 한명아 적십자사 대구수성구협의회장>
"여기 와보니까 진짜 상황이 심각하네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뭐라도 해야죠."
///전자업계, 침수 가전제품 무상 수리 봉사///
전자업계도 폭우로 침수된 가전 제품
무상수리에 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온통 진흙투성이인 가전 제품을 세척하고 상태를 점검합니다.
물에 잠겨 다신 못 쓸줄 알았던 에어컨과 냉장고도
전문가의 손길을 거치니 말끔해졌습니다.
<인터뷰 정현모 LG전자 서비스센터팀>
"가전제품들이 모두 물에 잠겨있었다. 이럴 때는 마를 때까지 절대 전원을 켜지 말고 서비스센터에 의뢰해 전문 세척 등 수리를 해야한다.
도움이 됐음 좋겠다"
구호 물품도 속속 답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물과 컵라면에서
지금은 우유와 선풍기, 분유, 차량 지원 등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c.g///자원봉사자 수 나흘새 1만 4천여 명 훌쩍 넘어서///
20일 현재까지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 공식 집계된
자원봉사자수는 1만 4천여 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봉사에 나선 수까지 더하면
그 숫자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폭염 속에도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지원의 손길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R]수해복구 자원봉사자 1만4천여명 넘어서

2017-07-21

청주지검 “수해 피해자 소환자제”

2017-07-19

[R]"복구 바쁜데"...폭염에 '죽을 맛'

2017-07-19

청주지법 “24일까지 여름 휴정”

2017-07-18

[R]충북 곳곳에 수해상처…복구작업 '구슬땀'

2017-07-18

[R]세종역 신설 불씨될라...오송역 택시요금 인하 '유명무실'

2017-07-17

[R]충북 국민의당 입지 ‘흔들’…핵심 당직자 연쇄 탈당

2017-07-14

한국당 송태영 위원장 응급실 소란 혐의 입건

2017-07-12

충북도, 외국인 농촌관광객 유치 활성화 사업

2017-07-11

충북교육청, 2018 행복씨앗학교 공모 계획 발표

2017-07-11

충주 전국·장애인체전 성화봉송 주자 모집

2017-07-10

충북 제조업·비제조업 경기 상승

2017-07-10

이 지사 업무지시 집중부서 ‘균형건설국’

2017-07-06

충북도선관위, 교원 연수과정 참가자 모집

2017-07-05

“쉴 땐 제대로”…충북도교육청, 근무 ‘혁신’

2017-07-05

시민단체 “충북도의회 민주주의 퇴행”

2017-07-05

‘충북도교육청 미세먼지 관리조례’ 제정

2017-07-05

“충북도 통합 학교 만족도 높아”

2017-07-04

충북기업경기지수 3분기 하락세

2017-07-04

청주공항~러시아 노선 운항 ‘안정세’

2017-07-04

충북인구 남성 80만3천명, 여성 78만8천명

2017-07-04

급식피해 학부모들 "학교비정규직 파업 무책임"

2017-07-04

충북 사상 최대 국비 확보 ‘총력’

2017-07-03

충북도의회 민주당 부의장·상임위원장 사임

2017-07-03

충북도, 충주 밤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

2017-06-30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