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흡연율 상위권…금연 시도는 최하위
충북의 흡연율은 전국 상위권이지만 금연 시도율은 최하위로 나타났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금연을 결심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2018년 기준
충북의 현재 흡연율은
23.2%입니다.
현재 흡연율은
평생 5갑 이상 흡연한 사람으로
현재도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분율을
의미하는 하는데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충북의 현재 흡연율은
강원과 충남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제목: 충북 흡연율 전국 3위…금연 시도율 최하위>
반면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금연 시도율은
19.3%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최근 1년간
담배를 끊기 위해
24시간 이상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는 비율이
충북은 17개 시도 중
가장 낮은 겁니다.
충북은 고위험 음주율도
상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북의 월간 음주율은
61.1%로
전국 10위 수준이었지만
<중간 제목: 충북 고위험 음주율 20.1%…전국 상위권>
고위험 음주율은 20.1%로
강원과 부산, 전남에
이어 네 번째로 높습니다.
고위험 음주군은
남자는 한 번의
술자리에서 7잔 이상
여자는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시는 사람을 뜻합니다.
금주나 금연을 결심하는 게
쉽지 않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전화인터뷰>충주시보건소 관계자
"금연하고자 하는 분들은 동기부여가 가장 중요한데요. 본인이 동기부여가 되신 분들은 금연하기가 더 접근이 쉬우신데요. (보건소에서는) 상황에 맞게 상담을 해드리고 문자메시지나 전화로 계속 지속적으로 금연을 할 수 있도록 지지를 해드려요."
충주시보건소에서는
금연상담실과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