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좌초 위기' 무예마스터십 예산 부활?
황정환 기자 2019-12-06

'좌초 위기' 무예마스터십 예산 부활?


충북도가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에서 전액 삭감된
무예마스터십 예산 부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차기 대회 개최 준비는 물론
무예마스터십위원회 운영 자체가 불가능 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인데요.


현재로선 의회 설득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황정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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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무예마스터십 관련 예산 약 21억원 전액 '삭감'>


지난 4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가 전액 삭감한
무예마스터십 관련 예산은 21억 여 원.


무예 소설과 시나리오, 웹툰 공모 예산
1억 여 원에,


<내년도 무예무스터십위원회 운영에 '제동'>


무예마스터십 총괄 조직인 WMC,
무예마스터십위원회 운영 예산 15억 1,000여 만 원도
전액 깎였습니다.


위원회 운영 자체가 불가능해 지면서
2회 대회까지 치른
세계무예마스터십 명맥이 끊기게 된 상황입니다.


<인터뷰> 허건식/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기획조정팀장
"힘겹게 농사를 지었는데 이제 수확을 앞두고 있단 말이에요. 기본적으로 농기구도 좀 사야하고 발판을 좀 만들어야 되니까... 그리고 꾸준히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구조들을 만드는 역할이 2020년의 주력 사업들인데 그 부분들에 대해 안타까움이 있고...




<이시종 지사, 무예마스터십 예산 부활에 '총력'>


이에 이시종 지사는 관련 예산 부활 총력전을
지시한 상탭니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예산 전액을 다시 증액하겠다는 것으로,


도는 예결특위위원을 상대로
설득 작업에 나선 상탭니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을
예결위에서 다시 살리는 게
쉽지 않다는 게 문젭니다.


<도의회 대회 효과는 '글쎄', 관련 예산 증액에 '제동'>


차기 대회가 여전히 불투명하다는 점,


무엇보다 무예마스터십 대회가 예산 대비
효과가 의문이라는
도의회 삭감 명분을 불식시킬 만한


특단의 대책이 현재로선
마땅치 않은 실정입니다.


여기에 도의회는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와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
일원화 방침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 전원표/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
"이 원칙이 저희들이 일원화 해야 된다는 원칙이 위배되는 쪽으로 한다고 그러면 저희들은 단호히 반대를 할 것이고 어떻게든 제동을 걸어나가야죠."


도 집행부는
무예센터와 위원회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전했지만,


결국 실무 차원의 대응은
한계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관련 예산 부활을 위해
이시종 지사가 직접 설득에 나설 것으로 보여


도의회 예결위 심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hcn뉴스 황정환입니다. (촬영: 신현균, 편집:임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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