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삼한사미’…올 겨울 미세먼지 심할 듯
추운 날씨가 풀리면 미세먼지가 찾아온다는 삼한사미의 계절입니다.
올 겨울 충북은 지난해처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보도에 지치수 기잡니다.
충북 곳곳이
희뿌연 미세먼지에
갇혔습니다.
외출 전
마스크 착용은
어느새 일상으로
변했습니다.
충주와 제천, 단양 등
도내 북부지역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중간제목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역 초미세먼지 ‘매우 나쁨’>
수도권과 충북지역은
올 겨울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습니다.
도내 모든
공공기관에선
차량 2부제가
실시됐습니다.
북부권 시멘트 공장들도
가동률을 조정하며
미세먼지 비상저감
대책에 돌입했습니다.
이처럼 ‘삼한사미’의 계절이
돌아온 가운데
올해 충북은 지난해처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중간제목 : ‘삼한사미’…3일은 추위,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뜻의 신조어>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올 겨울 대기정체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겨울철 불청객 미세먼지.
기상청은 실시간
대기정보 확인과 함께
개인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지치숩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