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정부예산 6조원 시대 ‘활짝’
충북도가 확보한 내년 정부 예산이
6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정부 예산 5조원 시대 연 지 2년 만에
최대 성과로,
해묵은 현안 사업 예산도 대거 반영되며
사업 추진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충북도 내년 정부예산 6조 854억 원 확보
이시종 지사는 내년 정부 예산
6조 85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보다 11.6%,
6천315억 원이 늘어난 규몹니다.
지난 2014년 4조 원 돌파에 이어
2018년 5조 원,
그리고 2년 만에
정부 예산 6조 원 시대가 활짝 열린 겁니다.
<소제목> 대형 SOC예산 큰 폭 증가...강호축 기반 마련
분야 별 예산을 살펴보면
올해 큰 폭으로 줄었던
대형 soc 사업 예산이
1조 5천821억 원으로 19.4% 늘었습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비 104억 원을 비롯해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비 1,465억 원이 반영되며,
강호축 기반을 닦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시종 충북도지사
"강호축 개념의 교통편을 철도+충청내륙화 고속도로가 기본이라고 봅니다. 고속도로는 일단 연결 됐다고 보는 것이고..."
정부 예산 규모가 커졌을 뿐 아니라
충북도 해묵은 사업 예산이
대거 신규로 반영됐다는 점도 눈에 띄는 성괍니다.
<소제목> 충북도 해묵은 현안 사업 예산 대거 확보
내년 충북도 신규 사업 예산만 278개에
3,104억 원 이릅니다.
국립미래해양과학관 설계비와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충북혁신도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예산도
모두 반영됐고,
TBN 충북교통방송 임시 개국 예산도
확보했습니다.
이들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소요되는 전체 예산은
5조 4천6백억 원에 이를 전망이어서
향후 국비 확보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인터뷰> 이우종,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내년도 사업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 다음 설계를 하는 그 정도 규모지만 앞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서 예산의 규모는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 정부 예산 확보에 성공한 충북도.
충북 경제 4% 넘어 5% 도전에 밑거름이 될 지
주목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