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선거 레이스 ‘돌입’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일찌감치 출마를 결심한 후보군들이 첫날부터 등록을 시작하면서 불꽃 튀는 선거전을 예고했습니다.
박종혁 기자의 보돕니다.
제21회 국회의원 선거가
사실상 막이 올랐습니다.
<중간제목 : 임해종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 위원장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 지역위원장을 맡은
임해종 위원장 측은
중부3군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등록 첫날, 음성시장을 찾은 그는
“변화와 혁신으로 삶이 풍요로운
중부3군을 만들겠다”며
각오를 말했습니다.
<인터뷰> 임해종 / 중부3군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중부3군이 발전하는 과정에 제가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30여년의 경험을 지역발전에 쏟아 붇기 위해서....”
<중간제목 : 이필용 前음성군수도 예비후보 등록>
마찬가지로 중부3군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이필용 전 음성군수도
음성군선관위원회를 방문해
자유한국당에선 처음으로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출마를 위해선 일찌감치
기자회견도 갖은 그는
“정치의 기본을 바로 바로 세우라는
국민의 외침에 답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인터뷰> 이필용 / 전 음성군수(자유한국당)
“국민들은 중앙 정치권에 새로운 정치의 변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시대적 부응에 응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시키고, 중앙정치를 바꾸고자....”
CG1///충주 지역에는
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무소속 도의원 후보로 나섰던
더불어 민주당 소속 박영태씨가
충주 선거구에선 유일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중간제목 : 충주-박영태, 제천·단양-이경용·엄태영>
제천·단양 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경용 전 금강유역환경청장과
자유한국당 소속 엄태영 당협위원장이
선관위를 방문해 예비후보자로 등록했습니다.
CG2///동남4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성낙현 전 한국지역자활센터 협회장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섰습니다.
<중간제목 : 도내 중북부 지역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 14명 등록>
1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충주 1명, 제천·단양 2명,
증평·진천·음성 2명, 보은·옥천·영동·괴산 1명 등
도내에서 모두 1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선거가
120일간의 질주를 시작한 가운데,
후보 등록자들의 정치적 행보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