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맞은 여야, 총선 필승 다짐





새해를 맞아 도내 정치권이 분주해졌습니다.


여야는 총선 출정식과 다름 없는
신년 인사회를 열고


넉달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소제목> 총선 넉달 앞으로...충북 여야 '필승 다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예년과 다름 없이 충혼탑 참배로
새해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열린 신년 인사회는
넉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장소CG>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 2일 청주 상당구청 강당


민주당은 변재일 도당위원장을 비롯한
현역 국회의원,


도내 8개 선거구 출마 예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승을 다짐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소제목> 민주당 "발목 잡는 야당 심판으로 文정부 개혁 완수"


민주당은 한국당을 겨냥한
발목잡기 야당 심판론을 내세워
유권자 표심을 파고들 예정입니다.


총선 승리로
문재인 정부 개혁을 완수하고
재집권 토대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이를 위해선 표심의 바로미터인 충청권,


특히 충북의 승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민주당의 판단입니다.


<인터뷰>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문재인 정부 미래비전이 한국당의 지난 2년 간 발목잡기로 인해서 하나도 앞으로 진전할 수 없었다. 소위 야당 심판론을 강력히 제기해서 국회가 대한민국 발전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호소할 것이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역시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출발을 알렸습니다.


도당으로 자리를 옮긴 바른미래당은
단배식을 갖고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소제목> 바른미래당, 안철수 전 대표 복귀 '천군만마'


특히 이날 안철수 전 대표가
자신의 SNS를 통해
정계 복귀를 알린 만큼


그를 중심으로
중보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개혁 정당으로


충북에서
최소 1석 이상 승리하겠다는 각옵니다.


<인터뷰> 신창범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사무처장
"안철수 전 당대표가 복귀 선언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복귀 선언 이후에 손학규 당 대표와 화합의 정치, 통합의 정치를 보여주실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


4월 총선을 향한 정치권 시계가
더욱 빨라진 가운데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은 이달 중순
신년인사회를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할 예정입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