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아진 휴일…올해 황금연휴 언제?
내일부터 4일간의 설 연휴에 접어드는데요.
그러나 지난해 최대 황금연휴였던 설 명절이 올해엔 주말과 겹치면서 조금 아쉽습니다.
그럼 올해 황금연휴는 언제인지 박종혁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해마다 새해 달력을 받을 때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건
쉬는 날이 며칠이나 되는지 일겁니다.
<중간제목 : 2020년은 4년 만에 돌아온 윤년, 1년 366일>
2020년은 4년 만에 돌아온 윤년으로,
2월이 29일까지로
평년보다 하루가 더 많은 366일입니다.
그만큼 쉬는 날도 더 늘어났을까 살펴보니,
대체 공휴일이 없는 삼일절,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이 모두 주말과 겹치면서
<중간제목 : 2020년 법정공휴일 67일, 주말 포함 전체 휴일 115일>
올해 법정공휴일은 67일,
주말을 포함한 전체 휴일은 115일로
지난해보다 이틀이 줄었습니다.
쉬는 날이 짧아진 아쉬움을
달래줄 수 있는 건 긴 황금연휴인데,
우선 이번 설날은 대체공휴일이 있지만
주말이 이틀이나 포함되면서
직장인들에겐 아쉬움을 안겨줬습니다.
CG1///그러나 석가탄신일인 4월 30일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중간에 이틀 연차나 휴가를 내면
최장 6일 동안 쉴 수 있습니다.
또 추석 연휴 5일과
10월 9일인 한글날을 잘 활용하면
최장 12일을 쉴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한글날과 성탄절은 금요일이어서
주5일제 근무자에겐 3일 연휴가 됩니다.
올해 짧아진 휴일을 조금이라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선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