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코로나19 확진자 연일 발생…지역사회 불안감 증폭
박종혁 기자 2020-02-26

코로나19 확진자 연일 발생…지역사회 불안감 증폭




앞서 보신 것처럼 충주에서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처럼 연이어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지역사회에선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불과 며칠 사이 충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까지 늘었고,
발병 지역도 4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


<중간제목 : 지난 21일, 도내 첫 확진자 나온 이후 7명까지 늘어>


지난 21일 증평 모 부대
소속 대위 A씨가 도내에선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22일에는 청주에 사는 부부가,
25일에는 하루 사이
3명의 확진자가 충주와 음성,
청주에서 나온데 이어


26일 충주에서
또다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간제목 : 확진자 늘어남에 따라 도내 관리대상자는 더욱 늘어>


이처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확진자의 접촉자나 의심환자 등
도내 관리대상자도 폭증했습니다.


CG1///도내 첫 확진자 소식이
전해진 지난 21일
도내 관리대상자는 184명이었지만,
일주일도 안 돼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마저도 역학 조사가 진행되면서
관리대상 규모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장싱크> 전정애 /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지난 2월 25일)
“(신천지 관련 관리인원은) 예배참석자가 4명, 확진자랑 접촉자가 1명, (신천지) 신도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3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도내 확진자 중 일부가
대구·경북 지역과 연관이 있거나
전파자가 신천지와 관련이 있는 경우도 나와
관련자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대구·경북 및 신천지 관련인에 대한 우려 증폭>


증평의 확진자의 경우
지난 16일 고향인 대구를 방문해
신천지 신도인 여자친구를 만났고,


음성의 확진자도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확인된 직장동료가
신천지 교회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주의 2번째 확진자도
증상이 나오기 3주 전
대구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승희 / 충주시 보건소장
“(2번째 확진자가) 대구 갔다 왔다는 말씀은 하고 계시는데요. 2월 2일 갔다 오셨는데 24일에 증상이 나오면서 역학적으로는 대구와는 관련이 없을 수도....”


아직 지역 내 2차 감염 사례는 없어
지역사회 감염에 빨간불은 켜지지 않았지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이
지역 사회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만큼
감염증 확산 우려와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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