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 신천지 관련 확진자 10명?…질본, 신천지 뻥튀기?
박종혁 기자 2020-03-17

충북 신천지 관련 확진자 10명?…질본, 신천지 뻥튀기?


질병관리본부는 매일 한차례씩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을 비교적 상세히 공개하는데요.


하지만 부정확한 통계로 확진자 일부를 신천지 관련 사례로 분류하면서 지자체와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질병관리본부가 매일 한차례씩 발표하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 보도자룝니다.


충북의 집단발생 사례 중
10명이나 신천지 관련 확진자로
분류돼 있습니다.


CG1///도내 확진자 3명 중 1명이
신천지 관련 확진자라는 건데,
하지만 충북도에서 파악한
신천지 관련 확진자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하미경 / 충북청도 보건정책과 역학조사관
“이거는 수정을 요청할 겁니다. 아무리 봐도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10명이 나올 수 없는데 (그러면 신천지 관련한 확진자는 도내 몇 명인가요?) 저희가 봤을 때는 도내 신천지 관련 확진자는 2명입니다.”


충북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고
밝힌 사람은
충북 1번 확진자와 11번 확진자뿐입니다.


<중간제목 : 충북도 “도내 신천지 관련 확진자 2명”…충북 1, 11번 확진자>


이들 모두 대구를 방문해
신천지 신도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고,
그외 다른 확진자는 현재까지
신천지와 관련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가로 음성군 첫번째 확진자도
대구 신천지 교회에 다녀온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질본 측은 어쩌다 잘못된 정보를
공표하게 된 것일까.


취재 결과, 질병관리본부 측은
충북도에 확인하는 절차 없이
확진자 일부를 신천지 관련 확진자로
분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화인터뷰> 하미경 / 충북청도 보건정책과 역학조사관
“통계자료를 내려면 시도에 확인을 해줬어야 했는데, 저희는 전혀 모르고 있었고 (질병관리본부 측과는) 연락도 안 되는 상태입니다.”


취재진이 도내 확진자 중 10명을
신천지 관련 확진자로 분류한 근거를 묻자,
CG2///질본 측은 신천지 교인이거나
교인과의 접촉으로 발생한 확진자를
포함했다고만 서면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특정 시점에
충북도에서 자체 집계한 수치와는
상이할 수 있고,


역학조사 과정 중
변경과 수정은 있을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정태길)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충북 학생, 전국기능경기대회 68명 출전

2024-08-02

충북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2%

2024-08-02

충북도, 임신부 태교 여행 시행

2024-08-02

[R]충북 폭염 지속…“농가 고온 피해 주의”

2024-08-02

3일 충북 구름 많음…낮 최고 35도

2024-08-02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3만 명 달성

2024-08-01

2일 충북 5~20mm 비…낮 최고 34도

2024-08-01

충북도 “초다자녀가정 최대 500만 원 지원”

2024-07-31

충북 학교 206곳 석면…2026년까지 철거

2024-07-31

충북 여름철 벌 쏘임 사고 잇따라

2024-07-31

충북 찜통더위…온열질환·가축 폐사

2024-07-31

충북 5~20mm 비…낮 최고 34도

2024-07-31

충북도, 임산부·다자녀 정책자문단 출범

2024-07-30

31일 충북 낮 최고 34도…미세먼지 ‘좋음’

2024-07-30

김영환 지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집중”

2024-07-29

충북 유통 모기 기피제 유해 성분 ‘불검출’

2024-07-29

30일 충북 북부 가끔 비…낮 최고 34도

2024-07-29

충북 민선 8기 공약 점검…“89% 정상 추진”

2024-07-26

27일 충북 대체로 흐림…곳에 따라 소나기

2024-07-26

26일 충북 곳곳 소나기…낮 최고 34도

2024-07-25

충북도, 호우 피해 도민 세제 지원

2024-07-24

25일 충북 5~40mm 소나기…낮 최고 35도

2024-07-24

24일 충북 소나기 곳곳…낮 최고 33도

2024-07-23

[포토뉴스]“충북 북부 보건 의료·복지 플랫폼 구축”

2024-07-22

“충북 아쿠아리움 활성화”…협의체 가동

2024-07-22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