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총선을8개월여 앞두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비례대표 순위권에 누가 포진할 지
벌써부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채문영 기잡니다.
한나라당에서는 손인석 중앙청년위원장이
비례대표 순위권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중간 : 손인석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장 연임 성공
손 위원장은 최근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장 공모에
단독 입후보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여당내 다른 선출직 위원장은 친이-친박계간 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만큼 손 위원장의 당내 입지가 탄탄하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INT- 손인석 한나라당 중앙청년위원장//
손 위원장은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순위가
40번대로 밀리면서 여의도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당내에서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고,
청년과 여성을 배려하는 당 정책도 있는 만큼
국회 입성이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남기창 전 청주대 교수가
주저없이 비례대표 1순위로 꼽힙니다.
중간 : 남기창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남기창 전 교수는 최근김형근 도의회 의장과 함께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에 선임됐습니다.
정책위 부의장은 국회의원이 아닌
원외인사가 맡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직위입니다.
차기 총선 출마예정자들이 대거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뜷고 선임된 만큼
비례대표 입성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INT - 남기창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남기창 전 교수는 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충북지역 최측근인데다
도내 국회의원들의 폭넓은 지지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때문에 18대 총선에서 22번이었던 비례대표 순위가
19대 총선에선 안정적 당선권인 15번 안쪽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19대 총선.
지역에서 비례대표 순위권에 누가 포진할 지
벌써부터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촬영 박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