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직 대통령 동상 철거 조례 제정 '논란'
임가영 기자 2020-07-07

청남대에 설치된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
동상 철거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을 앞두고
반대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반대 단체는 7일 이 조례가 도민의 이익을 외면한
정치적으로 편형된 특정단체의 민원조례라며
즉각 폐기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임가영 기자의 보돕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안’

전두환.노태우 전직 대통령의
동상 철거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게 주요 골잡니다.

조례안에 따르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전직 대통령의 동상 건립과 기록화 제작·전시 등의 기념사업을 중단하거나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여기에 조례 시행 이전에 추진한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은
이 조례에 따라 추진한다는 부칙까지 둬

조례안이 통과되면
동상 철거뿐 아니라 이들의 이름을
딴 대통령 길도 폐지됩니다.

<인터뷰 이상식 도의원 >
“이번 조례는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 조례입니다. 그 두 사람을 전두환 노태우씨를 특정한거 아닙니다. 다만 지금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두 사람에 대해서 타깃이 되고 있는데 사실은 포괄적인 범위 내에서 앞으로도 진행될 사업까지도 담은 조례입니다.”

하지만 조례 제정을 앞두고
시민단체의 반대가 거셉니다.

충북자유시민연합은 7일 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도의회는 “원칙도 근거도 없는 특정단체 민원 조례를 즉각 폐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연합은 "청남대 대통령 동상은
전직 대통령 예우에 의해 만들어진 기념사업이 아니라
도민의 세금으로 청남대 관광활성화를 위해 건립된 것"이라며

"충북도가 철거이유로 제시한 '전직대통령예우에 관한 법률’
위반과는 관계없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수 충북자유민주시민연합 대표>
“청남대 동상 철거 시도는 도민을 우롱하고 도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도지사와 도의회의 배임행위이므로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오는 20일 조례안 처리를 앞두고
시민단체 간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는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본격적인 ‘역사 바로 세우기’ 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막바지 응급복구…충북 시설물 86.7% 완료

2020-08-14

충북 지역 집중호우 피해액 2천258억원

2020-08-14

주말 많은 비…일부지역 열대야

2020-08-14

청주공항 여름 성수기 이용객 전년比 감소

2020-08-13

의사들, 14일 총파업 예고…“충북 의료공백 없을 듯

2020-08-13

특별재난지역 11곳 추가 지정…진천·단양 미포함

2020-08-13

[R]폭우로 실종된 소방관 수색 12일째....'행방 묘연'

2020-08-13

충북 집중호우 피해액 2천억원 넘어

2020-08-13

충북 20~60mm 비…낮 최고 32도

2020-08-13

충북교육청, 2021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272명 선발

2020-08-12

충북도, 집단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상황실’ 가동

2020-08-12

충북교육청 “2학기 초중고 등교수업 확대”

2020-08-12

[R]코로나에 수해까지...충북 재난관리기금 '어쩌나'

2020-08-12

[R]과수화상병에 폭우까지…‘최악의 한 해’

2020-08-12

충북 폭우피해 급증…피해액 1천584억원

2020-08-12

충북 전역 폭염주의보

2020-08-12

충북도의회, 전동킥보도 관련 조례 제정 추진

2020-08-11

충북도, 식품위생법 위반 유치원 등 7곳 적발

2020-08-11

[R]특별재난지역 선포돼도 주택 침수엔 '100만 원' 지원

2020-08-11

[R]진천·단양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실”…가능성은?

2020-08-11

충북선 수해대책…청주~제천 무정차 시외버스 운행

2020-08-11

충북 지역 장마 피해액 1천500억원 넘어

2020-08-11

충북 또 다시 강한 비…50~100mm

2020-08-11

폐기물 대량 불법 투기 40대 실형

2020-08-10

충북교육청, 적극행정 면책기준 대폭 완화

2020-08-10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