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 태풍 하이선 북상…충북 피해는?




충북은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주의보도 발효됐지만 다행히 큰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면서
충북은 7일 오전 5시
태풍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


<중간 제목: 제10호 태풍 하이선…충북 오전 5시 태풍주의보>


비와 강한 바람이 우려됐지만
오전 11시 기준
충북의 평균 강수량은
44.1mm로 나타났습니다.


충북 중북부에서는
단양 73.5mm
진천 42mm,
괴산 41.5mm의 비가 내렸고


충주는 32.6mm
제천은 38.1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평균 초속 11.3m를 기록했으며
오전 10시 46분
충주 노은면에
초속 14.8m의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중간 제목: 평균 최대순간 풍속 11.3㎧…음성 등 수목 전도>


도에 따르면 충북에서는
음성과 보은지역에
수목이 전도되는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제8호 태풍 바비에 이어
9호 태풍 마이삭,
10호 태풍 하이선까지
연이어 북상하면서


지난달 2일부터 집중호우부터 시작된
충주지역 재난재해 상황도
길어지고 있습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에서 100mm로 예보되면서
시는 추가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할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