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문턱에 들어서면서 앞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텐데요.


수도계량기 동파 등 각종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미리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11월 넷째 주 충북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포근했던
셋째 주와 달리
낮 기온도 영상 5도에서
12도 쌀쌀하겠습니다.


<중간 제목: 본격 겨울 추위 예상…시설물 피해 대비>


겨울의 문턱을 지나
앞으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한파로 인한
각종 시설물 피해에 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충주시는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동파 예방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합니다.


주부 검침원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동파 피해 예방을 위한
상수도 관리 요령을 전달하고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수도 배관과 계량기를
보온재로 둘러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수도 계량기 보온재 활용…뜨거운 물 파손 위험”>


장기간 집을 비우거나
혹한기에는 수돗물을 틀어놓을 것과
동결 시에는
계량기 유리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파손의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현장인터뷰>이상하/충주시 수도관리팀장
“먼저 동파 방지를 위해서 계량기 보호통에 헌 옷 등 보온재로 보온하고 수도꼭지를 틀어가지고 물을 흘려보내 동파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하면 되겠습니다.”


시는 동절기 상수도 사고에도 대비해
상수도 대행업체와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근무체계도 유지할 방침입니다.
<현장인터뷰>이상하/충주시 수도관리팀장
“(동파 발생 시) 바로 충주시 상수도과로 전화 연락해 주시면 우리 기동반이 출동해가지고 무상으로 조치해드리겠습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충주지역 동파 피해는
모두 28건이 접수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