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젊음의 광장으로’…제천 예술의전당·상생캠퍼스 ‘첫삽’///박종혁
수년간 주차공간으로 사용됐던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가 제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중심지로 탈바꿈합니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합동 기공식을 열고 도심 활성화를 위한 첫 삽을 떴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장소제목 : 제천시 명동 /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
제천 도심 한가운데 있는
옛 동명초 부지.
초등학교가 이전하면서
지난 8년간 주차장이나 스케이트장 등으로
사용됐던 곳이지만,
2022년 말까지
문화와 젊음의 공간으로 탈바꿈합니다.
<중간제목 : 제천 예술의전당·세명대 상생캠퍼스 합동 기공식 열려>
제천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제천 예술의전당과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 기공식이
여름광장이 조성될 부지에서
함께 열렸습니다.
CG1///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만여㎡ 규모로 지어질 예술의전당은///
대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의 오랜 염원이 해결돼
울고 싶은 심정이라며,
감격스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현장싱크> 이상천 / 제천시장
“내년 10월에 이 자리에 들어설 제천 예술의전당과 여름광장, 세명대 상생캠퍼스의 완성된 모습을 마음속에서 그려보고 상상하면서 그날의 기쁨을 다시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기를....”
예술의전당 바로 옆에 조성될
세명대학교 상생캠퍼스도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CG2///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천300여㎡ 규모로 지어질
상생캠퍼스는///
대학 동아리방인 학생커뮤니티 시설과
평생교육시설 등이 자리해
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현장싱크> 권동현 / 세명대 총장 직무대행
“지역과 대학이 서로 협력해서 상생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제천 예술의전당 그리고 세명대 상생캠퍼스의 건립은 도심을 좀 더 활성화 시키고 대학의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이와 함께 제천시는
예술의전당과 상생캠퍼스 앞에
원형 천연잔디 광장인 ‘여름광장’을 조성해
이곳 일대를 문화와 예술,
젊음의 중심지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