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이 지속되면서
우울감 등을 호소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럴 때일수록 기분 전환을 통해
활력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파이프 전시와
튤립이 만발한 야외 정원을
임가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여느 때 같으면 봄을 즐기려는
인파로 붐볐을 도심 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한 거대한 조각상.
서로에 대한 애절한 마음이 단긴
연인간의 입맞춤을 표현한 ‘kiss’
마음에서 마음이 전해지는
하나 된 순간을
겹쳐지고 있는 두 개의
하트로 표현한 ‘Heart to Heart’
///이철희 파이프 전시 4월30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
현대백화점 충청점 정문 앞
야외 전시장에서 선보이는
이철희 작가의 파이프 작품입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조형물 작가로 유명한
그의 작품은
함께 살아가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담았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절된
지금의 현실과는 대비되는
작품 속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우리의 삶의 하루 빨리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인터뷰 이영기 현대백화점 충청점 전시기획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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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장소.
청주문암생태공원에 형형색색의
튤립이 만발했습니다.
인파가 몰리는 주말 보다는
한적한 평일에 나와 봄을 만끽하는 사람들.
코로나19로 답답했던 마음도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튤립을 보니
어느새 편안해집니다.
<인터뷰 장숙희 청주시 대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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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수현 청주시 비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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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신록의 계절은 찾아왔지만
마음 놓고 즐길 수 없는 현실,
야외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전시와
튤립 정원을 보며
저마다의 '쉼’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임가영입니다. (영상취재 신현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