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충주에서는 도심 속 이색 피서지가 문을 열었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일부 시설은 휴장을, 또 물놀이장은 조심스럽게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했던
충주 세계무술공원 내 물놀이터.
지역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접근성이 좋고
인근 놀이시설과 연계돼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많았는데
<중간 제목: 충주 세계무술공원 물놀이터 휴장 예정>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휴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충주시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문을 열지 않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 관계자
“무술공원에 있는 물놀이터는 저희가 직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현재 코로나 상황 때문에 지금 현재로서는 올해 여름철 운영은 안 하는 쪽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충주 탄금호 인근에 위치한
물놀이장.
지난 2018년부터 여름철이면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즐기러
이용객들이 몰리던 곳입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물놀이장 운영이 어려웠는데
올해도 조심스럽게
여름철 피서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중간 제목: 충주 탄금호 물놀이장 방역 소독…피서객 맞이 준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하루 2차례 이상
소독을 하고 있고 있는 이 시설은
현재는 사계절 썰매장으로
운영되고 있고 있는데,
오는 6일 이후
물놀이장으로 변신을 시작하게 됩니다.
<현장인터뷰>김관섭/탄금호 물놀이장 총괄관리팀장
“6월 19일 개장 예정이고요.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 많은 고객님들이 여기 오시는데 다중이용시설이다 보니까 불편함을 느끼실 수 있는데 저희는 열 체크와 안심콜 철저히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고 1일 2회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고객님들이 안심하시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물놀이장은
다음 달 19일부터 개장해
오는 8월 22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