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3산업단지에 기업투자 유치가 잇따르면서 민선7기 기업투자 유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쿠팡이 첨단물류센터를 짓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전기 전자 소재 기업이 제천으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종혁 기잡니다.




<장소제목 : 제천시 봉양읍 / 제천 제3산업단지>


제천시 봉양읍 제3산업단지.


산업단지 면적만 69만 여㎡의 이곳에
경기도 광주에 있는
전기 전자 소재 기업인
(주)HNS가 새 둥지를 틉니다.


<중간제목 : (주)HNS 2025년까지 제천으로 본사 및 공장 확전 이전>


HNS는 오는 2025년까지
제천으로 본사 이전을 비롯해


공장 확장 이전을 통해
이차전지와 자동차 부품 제조 등
신사업 분야에 진출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구체적인 투자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10만㎡ 부지에 대규모 투자와
지역에서 280여 명의 인원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현장싱크> 남동진 / (주)HNS 대표이사
“큰 지원과 협조를 통해서 저희가 제천에 자리를 틀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고요. 이를 발판으로 잘 성장해서 제천시가 자랑하는 HNS가 될 수 있도록....”


제천시는 이번 HNS 본사 이전을 포함해
기업체 입주가 잇따르고 있어,


오는 6월 말까지
제3산업단지의 분양율
7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중간제목 : 지난해 11월, 쿠팡 제천 3산업단지에 2023년까지 첨단물류센터 건립 협약>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상거래 업체 쿠팡이


제천 3산업단지 내 10만㎡ 부지에
최대 1천억 원을 투자해, 2023년까지
첨단물류센터를 짓기로 협약했습니다.


<중간제목 : 제천시 민선 7기 투자유치 규모 1조원 돌파>


제천시는 이번 투자 유치로
민선7기 기업 투자유치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해,


이상천 시장이 공약한
투자유치 공약을
조기에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싱크> 이상천 / 제천시장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기업이 우리 지역에 투자하게 되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가뭄의 단비와도 같이 반갑고 고마운....”


HNS 본사와 공장 이전을 위한
시설 공사는 당장 올해 9월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CCS뉴스 박종혁입니다. (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