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7개 교육관련 보수단체로 구성된
'충북 교육사랑 시민사회 총연합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교사련은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야간자율학습 폐지 등을
적극 저지하겠다고 밝혀 전교조 충북지부를 비롯한
진보진영 시민단체와 마찰이 예고되고 있습니다.임가영 기잡니다.
//c.g 충북교사련 공식 출범대한민국교원조합 충북지부와
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학교윤영위원회 충북협의회 등
17개 단체로 구성된충북 교사련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2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민주적이고
합법적인 교육정책에 대해교육의 본질을 떠나 학교 현장에서
갈등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일부 정치인과
특정단체의 주장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현장의 정치적이고 편향된 사고로 분열된 충북교육을
한마음으로 통합해참다운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이어 교육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양성에 힘쓰고이념적 편향으로
방황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
c.g///야간자율학습 폐지, 학생인권조례제정 적극 저지
야간 자율학습폐지와 학생인권조례제정을 주장하고 있는
전교조 충북지부와 43개 진보진영 시민단체를
적극 저지하겠다고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학부모들에게 야간 자율학습의 필요성을 알리고
인권조례 제정 반대 서명운동 뿐 아니라 이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져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너무 편향적인 부분 바라보고
실제로 편파적 행위, 시민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학교에서
집회를 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진보 보수간 편가르기는 절대 아니라면서도
각종 교육 정책은 평행선을 달려
이들 교육 단체간 갈등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hcnnews 임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