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중‧북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충주와 진천에서 각각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잔여 백신 접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1일 충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시에 따르면
50대 A씨가 지난달 31일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무증상 확진됐습니다.


시는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가운데
확진자는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한 뒤
보건소에서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자가검사키트를 써가지고 약간 양성인지 의심이 돼서 검사를 받아봐야겠다 해서 받은 거죠.”


<중간 제목: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이동 동선 없어>


이날 기침 증상이 있던 30대 B씨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B씨는 충주266번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달 18일부터 자가격리를 해왔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돼
지역 내 이동 동선은 없습니다.


<중간 제목: 진천서 자가격리 중 무증상 확진>


진천에서도
2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백신 폐기를 줄이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잔여 백신 당일 신속 예약 시스템’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민간 의료기관에서
예약 취소 등으로
잔여 백신이 발생할 경우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


<중간 제목: 잔여 백신 당일 예약 시스템…충주 43명 이용>


충주시에 따르면
1일 기준 지역 내
잔여 백신 접종자는 1천112명으로
이 중 43명이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