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민축구단’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치러진 경기에서 연이어 패전을 기록하지 않으면서, K4리그의 돌풍이 되고 있는데요.
상승 기류에 올라선 축구단의 훈련 현장을 정현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경기를 앞둔
충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이
오전 훈련에 한창입니다.
대결 일정에 맞춰
몸 상태를 최상으로
끌어올리고 있는 겁니다.
쉴 새 없이 공을 주고받고,
정확한 패스까지
호흡이 척척입니다.
어느새 몸은 땀으로 범벅이지만
축구단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활기가 넘칩니다.
<중단 제목: 충주시민축구단 훈련 매진…경기력 상승세>
충주시민축구단은
K4리그의 지난 경기에서
연이어 쉽게 패를 내어주지 않는 등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좋은 성적을 유지하다 보니
선수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습니다.
자신감도 가득합니다.
<현장인터뷰>이동희/충주시민축구단 선수
“일단 K3 승격을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고요. 팀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패배가 없기 때문에 최근 8경기 동안 그렇기 때문에 일단 팀 분위기는 당연히 좋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시즌 초
선수단 구성이 늦어져
주춤하기도 했지만
<중단 제목: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이끌던 김종필 감독 지휘봉>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을 이끌었던
김종필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상승 기류에 안착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종필/충주시민축구단 감독
“이제 욕심 같지만 금년에 4부에서 후반기 더 열심히 해서 승강을 하고자 지금 이렇게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승리의 기쁨도
자신감의 원동력이지만
선수들에게 무엇보다 힘이 되는 건
시민들의 관심과 응원.
<현장인터뷰>김종필/충주시민축구단 감독
“봄 경기 때라도 나오셔서 응원 열심히 해주시면 우리 시민축구단 선수들이 더 열심히 잘해서 시민들한테 좋은 결과로 답을 하겠습니다.”
충주시민축구단은
K4리그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 기세를 몰아
K3리그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장음>
“충주시민축구단 파이팅!”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