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호암지 습지 매립 반대”…충주시 “확정된 것 없어”
정현아 기자 2021-06-10

충주의 ‘청소년 실내놀이체육시설’ 건립 부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업 후보지 중 호암지 일부가 포함되자 ‘매립’을 우려하며 반발이 나오고 있는 건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연꽃과 갈대, 버들이 무성한
충주 호암지입니다.


이곳은
평소 시민들이
휴식이나 산책을 하러
자주 찾는 호암지의 주 산책로를


도로 사이에 둔
건너편 공간으로
마치 습지처럼 조성돼 있습니다.


<중간 제목: 청소년 실내놀이체육시설 건립 후보지 반발>


최근 이곳이
충주 ‘청소년 실내놀이체육시설’ 건립 후보지 증
한 곳으로 검토되면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습지에서 볼법한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역사적 공간에


<중간 제목: “시설 건립 위해 매립 시 역사‧생태 우려”>


시설을 짓겠다며 해당 부지를
매립할 경우
역사와 생태적으로
되돌릴 수 없게 된다”는 주장입니다.


이곳을 제외한
다른 부지로 결정할 것을
요구하며 진행 중인 피켓시위를 이어간다는 각옵니다.
<현장인터뷰>김일한/충주역사바로세우기시민모임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잘 조성되어 있는 습지고요. 첫 번째는 그런 이유가 있고 두 번째는 역사가 무척 오래된 지역입니다. 이 자체만으로도 역사 보존지구로도 활용할 수 있고요. 저희가 원하는 건 하나밖에 없어요. 충주에 다른 땅들이 있으니까 여기에다가 짓는 것은 철회해달라 저희가 요구하는 건 그거 한 가지입니다.”


시는 건립비 약 50억 원을 들여
오는 2023년까지
아동, 청소년들이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체육시설을 지을 예정인데,


지역 학생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는
해당 부지에 대한
선호가 높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간 제목: 시 “사업 예정지 미확정…검토 후 시민 의견 수렴”>


시는 아직 사업 부지는
확정하지 않았다는 입장으로


올해까지
기존 후보지 4곳에
외곽 지역까지 더 검토해
2~3곳으로 압축하고
설문이나 공청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현장인터뷰>정삼환/충주시 청소년팀장
“저희들이 그 설문조사 결과를 가지고 그 위치를 100% 시행하는 건 아닙니다. 저희들이 4개 후보지 외에 다른 후보지도 다시 검토하고 있는 중이고 금년 내에는 후보지를 확정하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반발이 제기된 호암지 일부가
건립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는 만큼,


향후 결정에 따라
논란의 불씨가 점화될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http://ccs.co.kr/cnf00055f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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