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매미나방 확산 막아라”…충주 방제 작업 구슬땀
정현아 기자 2021-06-16

지난해 충주지역 도심권 등산로와 공원 등에서 매미나방 유충이 떼로 출몰해 불편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올해는 산림 돌발해충 피해를 막기 위한 각종 방제 작업이 한창인데요.


정현아 기자가 방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충주의 한 공원입니다.


오전부터
매미나방 유충 방제
작업이 한창입니다.


요란한 소리와 함께
흰 연기가
나무 사이를 타고
산 깊숙이 스며듭니다.


<중간 제목: 충주 매미나방 유충 연막 소독‧약제 방제>


이처럼 연기를 활용한 연막 소독과 함께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나무 윗부분까지,
구석구석 약제가 뿌려집니다.


차량을 이용한 약제 살포까지
작업은 삼중으로 진행됩니다.
<현장인터뷰>최수복/충주 산림방제보호단
“연막 소독은 낮에 햇빛이 나면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새벽에 하고요. 또 사람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을 주로 하고 있고요. 멀티 소독은 자동차로 하는데 차량이 닿는 곳 생활권 방제를 주로 하고 있고요. 호스로 하는 약제 활동은 등산로 쪽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방제단이 지나간 자리에는
꿈틀대던 매미나방 유충이
말라붙어있습니다.


충주에서는
지난해 등산로 등에
매미나방 유충이 떼로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민원과
산림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간 제목: 온화한 날씨 영향…지난해 충주 50ha 발생>


겨울철 온화한 날씨 탓에
매미나방 유충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난해 발생 면적만
50ha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간 제목: ‘확산 방지’…알집 제거, 산림‧생활권 방제>


올해는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알집 제거부터
유충 약제 방제까지,
개체 수를 줄이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돌발해충이
도심지 생활권에까지 출몰하면서
산림뿐 아니라 등산로와 공원 등
생활권 주변 방제가
집중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이규하/충주시 산림보호팀장
“저희가 작년에 매미나방 피해가 좀 많았습니다. 그래서 산불진화차에 약품을 타가지고 직접 호스를 끌어서 산 정상까지 올라가면서 방제를 하고 있고 연막소독기를 이용해서 저희가 계속 지난 4월서부터 충주시 권역에 대해서 방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차량을 이용한 멀티 방제인데 가로수, 녹지대, 공원 등에 집중방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미나방 확산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방제 작업.


올해 충주지역 산림 피해를
줄이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

http://ccs.co.kr/cn6fd4d9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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