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농작물과 가축은 더위에 약해 각종 폭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대비가 요구됩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내리쬐는 햇볕에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폭염이 지속되면
작물은 생육 부진이나
수정 불량이 발생해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작물 생육 부진‧과수 일소 현상 등 폭염 피해 우려>
과수의 경우에는
강한 햇빛에
과실의 표면이 데이는
‘일소’ 피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더위에 약한
가축은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심할 경우 폐사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현장인터뷰>이헌구/충주시농기센터 농업환경팀장
“”
<중간 제목: “밭작물 수분 공급‧과수 미세 살수 등”>
농기센터는
밭작물의 경우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수분을 공급하고
짚이나 부직포로
토양을 피복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과수는 미세 살수와 주기적인 관수를 하고
일소 증상이 많은 과원은
반사필름 까는 시기를 늦추거나 생략해야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축사 내부 온도 낮춰야…적정 사육 두수 유지”>
가축의 경우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이고
송풍과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을 설치해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춰야 합니다.
또한 적정 사육 두수를
유지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장인터뷰>이헌구/충주시농기센터 농업환경팀장
“”
올여름,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면서
정성껏 기른 농작물과
가축의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한
농가의 대비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