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로 희망 본 ‘연초제조창’
김택수 기자 2011-11-03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폐막으로
청주 옛 연초제조창의 활용 방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일단 문화공간으로 쓰일 가능성이 큰데
따져봐야 할 일도 많습니다.

김택수 기잡니다.




흉물스럽던 옛 담배공장에서 치러진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이 획기적 시도는 작품을 더 돋보이게 하는 공간적 매력을 발산하며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비엔날레로 희망 본 연초제조창, 활용방안 '주목'

비엔날레 폐막 뒤 청주 옛 연초제조창 활용 방안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당장 한범덕 청주시장은 월간 업무보고회의에서
"옛 연초제조창을 세계 최고, 최대의 문화공간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리는 것은 청주시의 책임"이라며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문화 도시를 표방하는 핵심 공간으로
연초제조창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옛 연초제조창은
효과적인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 줬습니다.
하지만 도시계획상 장기적인 활용법을 찾기 위해선 중
장기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당장 시는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분원을 이 곳에 유치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술관 한 곳을 유치하기에 앞서
죽어있는 도심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도심재생이라는 큰 관점에서
종합적인 검토가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을 꾀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과 연계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수익모델도 창출해야 한다는 얘깁니다.

여기에 단순하게 보여주기 보다는 시민을 위하고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긴 안목의 밑그림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반영운 교수, 충북대 도시공학과
"문화와 산업을 접목해 침체된 청주 북부권에 새로운 활력을 넣을 수 있도록.."

이를 위해선 각계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수용하고
정책적 판단 등을 도모할 수 있는 일원화 된 창구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HCN뉴스 김택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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