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철도 오송역이
개통된 지 1년이 됐습니다.
오송이 국가 철도망 X축의으로 자리잡으면서
전국 2시간 생활권의 중심이 됐습니다.
하지만 버스 등
교통 체계 개선은 여전한 과젭니다.
채문영 기잡니다.
서울을 출발한 목포행 KTX 산천호가 오송역에 정차합니다.
서울에 사는 오광종씨는
KTX 덕에 충북을 찾는 길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INT- 오광종 KTX 고객//
경부고속철 오송역이 개통된지 1년이 됐습니다.
개통 초에는 하루 평균 이용객이
2천 명 남짓에 불과했지만
최근엔 2천 8백명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해 동안 이용객은 90만 명을 넘었습니다.
국가 철도망 X축에 위치한 오송역 개통으로
전국 생활권이 2시간대로 단축되면서
시간적, 금전적 직접 효과뿐만 아니라
오송 역세권 주변의 토지와 주택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S/U 이런 효과 못지않게 교통체계 개선 등
해결해야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우선 오송역의 현재 하루 정차 횟수는
42회에 불과해 개통 당시보다 8회 줄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개통된 KTX 전라선은
오송역은 서지 않는 것은 최우선 해결 과젭니다.
INT-김희수 충북도 교통물류과장//
게다가 개통 초 제기된 접근성 문제는 여전한 상태.
시내버스 직행노선 도입과 중장기적으로
신교통시스템 도입 등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물론 지지부진한 역세권 개발도 서둘러야 할 과제입니다.
오송역 개통 1년.
앞으로 세종시 입주 등을 대비한
새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HCN NEWS 채문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