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장소 제목: 증평군 도안면 연근재배 농가>
어른 키만큼 자란 연꽃 수풀 사이
텅 비어 있는 공간이 눈에 띕니다.
이 진흙밭에서 파낸
어른 팔뚝만 한 연근은 한 봉지씩 포장됩니다.
<중간 제목: 당일 재배 연근 증평로컬푸드직매장서 1kg 5천원에 판매>
당일 재배된 연근은
증평로컬푸드직매장에서 1kg 한 봉지에
5천원에 판매됩니다.
<중간 제목: 충북 유일 증평서 연근 재배…아삭아삭 식감 인기>
연근은 충북에서 유일하게
증평지역에서 재배되며
다른 지역 연근에 비해
아삭하다는 게 특징
<인터뷰>김동명/연근재배 농민
“연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처음 시작하게 됐습니다. 추운 지방에서 자라서 증평연근이 대구 지방하고 차이점이 더 아삭아삭해 많은 메리트를 느꼈습니다.”
증평지역의 다른 농가
파릇파릇 자란 부추들이
기계로 다듬어져 상자에 담깁니다.
11년 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부추 재배가 시작됐고
현재 고소득 작물로 입소문을 타
21개농가에서 부추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증평 지역 내 21농가서 부추 재배…고소득 작물로 큰 호응>
증평에서 자란 부추는
캐자마자 시원한 곳에 들어가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증평 부추, 보관기관 길고‧저농약 GAP 인증 받아 전국에서 ‘인기몰이‘>
또, 농약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GAP인증도 받아
1단에 최고 3천500원으로
전국 최고가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연순/부추재배 농민
“(증평부추는) 새벽에 일찍 작업을 시작해서 저온저장고나 시원 한곳에 냉을 입혀서 다른 지역 부추보다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이번에 GAP 인증도 받았습니다.”
최근 증평지역 농산물들이
잇따라 전국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근과 부추가 인삼의 뒤를 잇는
증평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