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됐습니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대폭 줄면서 단계가 하향된 건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현재 충주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3단계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거리두기 3단계…4단계 25일 만에 하향>
지난 7월 말부터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8월 5일부터
4단계로 올라갔다가
최근 들어 확산세가 수그러들자
25일 만인
8월 30일부터는
하향 조치가 된 겁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일주일간의
1일 평균 확진자 수는
3.8명으로,
4단계 기준인 8.8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어려움을 고려해
완화가 결정됐습니다.
<중간 제목: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9월 5일까지 적용>
거리두기 3단계는
9월 5일까지 적용됩니다.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 수칙이 해제되고
앞으로 5인 이상 금지됩니다.
<중간 제목: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백신 접종자 제외>
4명까지 모일 수 있는데,
예방 접종을 마친 시민은
모임 인원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2차까지 백신을 맞고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는
예외가 되는 겁니다.
<전화녹취>충주시 관계자
“백신 2차까지 맞고 2주 지난 분들은 제한 인원에 포함이 안되세요. (백신을) 완전히 다 맞고 2주가 지나야 합니다.”
지역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1시간 연장되며
그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또 그동안 집합 금지였던
유흥시설 5종 등도
오후 10시까지 제한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습니다.
충주지역 내 거리두기가
한 단계 완화된 가운데
전국적인 확산세는 계속되면서
시는 만남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의심 상황 시 선제 검사를 받는 등
방역 수칙 동참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