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미술관 건립 부지가 호암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시민 선호도와 입지 여건을 분석한 결과 호암공원이 1순위였는데요.
미술관은 오는 2026년 상반기쯤 준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충주시립미술관이 들어설 부집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부지 ‘호암공원’ 확정>
평소 충주시민들의 쉼터로 잘 알려진
호암지 인근으로,
앞으로 호암공원 내에 미술관이
지어지게 됩니다.
그동안 시는
‘충주시립미술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후보지를 비롯해
전시, 건축, 운영계획에 대한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중간 제목: 호암공원‧충주경찰서‧하방마을‧중앙탑공원 인근…4곳 검토>
연구 용역에서
호암공원과 충주경찰서,
봉방동 하방마을 인근과
중앙탑공원 인근 등
모두 4곳이 예정 부지로 검토됐습니다.
<중간 제목: 호암공원 ‘42%’…시민 선호 1위>
시민 여론조사 결과
선호 순위에서
호암공원이 42%로 가장 높았고
2위는 23%를 받은 중앙탑공원 인근,
충주경찰서는 18%로 3위,
4위는 하방마을 인근으로 13%였습니다.
<중간 제목: 건립 대상지 입지 여건 분석평가…호암공원 1위>
호암공원은
입지 여건 분석평가에서도
1위였습니다.
사업 실행 가능성과
대중 교통시설 접근성,
문화자원 활용성 등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현장인터뷰>이무영/충주시 문화산업팀장
“시에서는 금년 4월부터 시립미술관 용역을 통해서 시민 설문조사, 부지 타당성 조사, 시민공청회를 통해서 시립미술관 건립 후보지로 호암공원으로 선정했습니다. 시민들이 호암공원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시립미술관에 대한
지역 미술인들의 의견을 들었던
시는 오는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2026년 상반기 준공 목표…전시실‧수장고 등 구성>
미술관은 건축 연면적 4천572㎡ 규모로
전시실과 수장고,
아트숍과 세미나실 등을 갖추게 되며
193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현장인터뷰>이무영/충주시 문화산업팀장
“앞으로 시의회 간담회나 문화체육관광부 미술관 등록 그리고 기획재정부의 지방재정심사를 통해서 건립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앞서 사유지 매입에 실패하며
최종 부지 선정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던
충주시립미술관 건립.
앞으로 미술관이
어떤 콘텐츠로 채워질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안동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