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북선 고속화 충주 노선 두고 찬반 ‘갈등’
정현아 기자 2021-10-07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충주 노선을 두고 주민들의 찬반 갈등이 점화되고 있습니다.


“노선안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건데요.


정현아 기자의 보돕니다.


그동안 충주에서는
‘충북선 고속화 사업’을 두고
달천 구간의 선형 개선을 요구하며

이를 반영하기 위한
서명 운동이 진행되는 등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왔는데,

최근 노선안을 두고
시민들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충주시청 앞.

충북선 고속화사업 충주 노선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팽고리산 관통 등 노선안 변경해야”>

이들은 ‘충북선고속화사업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충주 도심을 통과하는
고속철 교각이
팽고리산을 관통하고
도시를 반으로 가르게 된다“며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산 뒤편을 지나는 노선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대안으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도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권영정/충주 충북선고속화사업비상대책위원회 고문
“충주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국토부안은 반드시 철회되고 변경되어야 합니다. 변경되어야 하는 안은 제시한 우회 노선으로 가면 문제는 말끔히 해소할 수 있다고 말씀드립니다.”

금가와 동량, 목행동 일부 주민들은
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충북선 철도노선 변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 주민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선을 변경하면
기존 안보다 거리가 길어지고
남한강에 교량을 놓을 경우
공사비가 추가로 발생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시간 단축‧외곽지역 통과…노선 유지해야”>

그러면서 “현 노선안은 직선으로 설계돼
거리가 짧고 시간이 단축되며
도심 외곽지역을 통과해
시민들의 일상에 큰 불편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장싱크>김병태/충북선 철도노선 변경 반대 비상대책위원장
“이들이 주장하는 철도 노선은 기존 국토부안에 비하여 거리가 훨씬 길고 너무 곡선으로 되어 있어 제대로 속도를 낼 수 없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고속철도 본연의 역할을 하기에 부적합한 노선으로 판단됩니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
충주 노선을 두고
시민들 간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노선 변경을 주장하는 비대위는
시민 토론회 등
의견 교환과 논의의 장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안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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