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연휴에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데요.


선별진료소 운영은 물론 일부 지역은 외국인 등이 코로나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까지 발동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추석 명절과 개천절에 이어
한글날 연휴가 시작됩니다.


지난 추석 명절부터
진천과 음성지역으로
확진자가 집중됐었는데요.


개천절 연휴 이후
CG1///음성군에서는 5일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직장동료 등
7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6일에는 외국인 32명과
내국인 4명이 나와
추석 명절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7일에도 선행확진자의 직장동료 등
16명이 확진됐습니다.


CG2///진천지역에서도 5일
플라스틱 제조업체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한 8명이 확진됐고
6일에도 선행 확진자의 가족과
지인 등과 접촉 한 8명 등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7일에는 30대 1명이 확진돼
확산세가 비교적 누그러들었습니다.


<중간 제목: 진천‧음성 11일까지 외국인 진단검사 의무 행정명령 발령>


음성과 진천 지역에는
외국인 노동자와
인력사무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는 행정명령이
11일까지 내려졌습니다.


8일 기준
음성지역 외국인 1차 백신 접종률은
88.8%로
이번 연휴에도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중간 제목: 음성군 외국인 1차 백신 접종률 88.8%…외국인 원스톱 접종 서비스>


또 외국인들은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장 인터뷰>전병태/음성보건소장
“(음성군은)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1만 2천594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88.8%가 예방접종을 완료했습니다. 외국인은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하시면 예약 없이 원스톱으로 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이은 연휴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산세를
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