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충주 라이트월드 상가 갈등 재점화…“대화 종료”
정현아 기자 2021-10-13

충주시와 라이트월드 상인회는 극심한 갈등을 겪다 최근 들어 상가 운영에 대한 논의와 대화를 이어왔는데요.


하지만 양측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갈등의 불씨가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빛 테마파크인
충주 라이트월드의 상인들은
“더 이상의 협상과 양보는 없다”며
시를 향해 경고했습니다.


그동안 상인들은
라이트월드 철거와
이에 따른 피해 대책을 요구하며
시와 갈등을 겪어왔습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극심한 갈등 상황까지 치달았다가
이후 양측은 세계무술공원 내
상가 운영 문제에 대한
대화의 문을 열었는데,

최근 들어 협상이 결렬되면서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는 겁니다.


상인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무술공원 내 부지에
상가를 마련해 주겠다는
시의 약속을 믿고 철거에 협조했지만
약속을 지킬 수 없다고 하자
전단지를 배포해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간 제목: 상인회 “충주시 상가 관련 약속 번복 통보”>


그러면서 “최근에도 상가 운영에 대한
대화를 나눈 지 몇 시간 만에
시가 전단지 배포와 집회신고를 이유로
상가를 마련해 줄 수 없다고 통보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싱크>윤복남/충주 라이트월드 상인회
“은행을 잠깐 갔다 오니까 전화가 와서 오라고 해서 왔습니다. 와서 이야기를 들으니까 라이트월드하고는 협의조차도 없다. 시민들이 반대를 해서 안된다 저희들한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현재 세계무술공원 내
라이트월드 관련 조형물과 구조물은
대부분 철거된 상태로,
남은 건축물은 상가 컨테이너 3동.


대화의 문이 닫힌 만큼
상인들은 앞으로의 철거에 맞서
강력 투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싱크>김순례/충주 라이트월드 상인회장
“제가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로 여기서 물러날 수가 없습니다. 어제 2시 30분 이후로 저는 여기서 죽을 겁니다.”


시는 라이트월드 상인들의 주장에
“철거 방해 행위를
엄정 대처하겠다”며 반박하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시 “수용 불가 요구 반복…음해 전단 살포”>


시는 입장문을 통해
“일부 투자 상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대화를 진행했으나
수용 불가한 요구를 반복하며
음해, 억지, 불법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주거지역까지 전단을 살포해
시민들이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조속히 철거를 완료하고
공원을 원상 복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시는 남은 상가 건축물을
계획대로 철거하겠다는 입장으로
이에 반발하는
상인들과의 갈등이
또다시 예고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안동오)

http://ccs.co.kr/cn498a8133

전체
충주시
제천, 단양
중부4군
청주권
기타

[R]“AI‧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충주 방역 ‘긴장’

2021-11-26

[포토뉴스]제4회 권태응 문학상 시상식 개최

2021-11-25

충주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추진

2021-11-25

[R]“충북 북부 의료공백…건국대 충주병원 투자하라”

2021-11-25

충주 CCTV관제센터, 불법 쓰레기 감시‧적발

2021-11-24

이의민씨, 문향전국여성문학공모전 수필부문 은상

2021-11-24

충주시, 오는 30일 4대 미래비전 시민브리핑

2021-11-24

CCS충북방송 “방송 일시 중지 일정 변경”

2021-11-24

[포토뉴스]충주 주덕라이온스클럽, 식료품 꾸러미 전달

2021-11-23

충주시, 뿌리산업 특화단지 활성화 세미나

2021-11-23

CCS충북방송 “서비스개선 위해 방송 일시 중지”

2021-11-23

[R]충주 무술공원 원상복구 막바지 작업 돌입

2021-11-23

[포토뉴스]한국교통대 LINC+사업단, 헌혈증 기부

2021-11-22

충주시, 내년 예산안 1조 2천431억 편성

2021-11-22

충주 전통시장 수산물 구입 시 상품권 환급

2021-11-22

[R]충주 탄금호 무지개길 폐쇄 지속…방문객 ‘헛걸음’

2021-11-22

[포토뉴스]권정희 충주시의회 부의장, 지방의정봉사상

2021-11-19

‘제13회 충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 시상식

2021-11-19

충주 수달 공무원 8급 승진…마케팅 공로 인정

2021-11-19

[R]‘한글 기계화 선구자’ 공병우 박사 삶 조명

2021-11-19

충주 농업인의 날 행사…청년 육성 협약

2021-11-19

충주 사과, 11년째 대만 수출길

2021-11-19

충주시-FITI 시험연구원, 분원 조성 투자 협약

2021-11-18

[R]2022학년도 수능…“예년 출제 기조 유지”

2021-11-18

[포토뉴스]“정용학‧유영기 충주시의원 감사패 전달”

2021-11-17

CCS CHUNG-BUK CABLE TV COMPANY

  • (주)씨씨에스충북방송
  • 대표: 김영우, 정평영
  • 사업자등록번호: 303-81-18621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충북아00127
  • 등록일: 2014년 03월 13일
  • 제호: CCS충북방송
  • 발행인: 정평영
  • 편집인: 최봉식
  • 주소: 충북 충주시 예성로114
  • 발행일: 2014년 03월 13일
  • 전화: 043-850-7000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경모
  • 개인정보책임관리자: 정평영
  • Copyright © ccstv.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