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연장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10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합니다.


최근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진천과 음성은 최대 8명까지만 가능한데요.

오는 31일까지 적용되는 충북의 방역 수칙을 정현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충북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오는 31일까지 적용됩니다.


<중간 제목: 충북 사적 모임 4명…접종 완료자 포함 10명>


사적 모임은
4명까지이지만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10명까지 가능합니다.


<중간 제목: 진천‧음성, 확산세 지속…접종 완료자 포함 8명>


하지만 최근 들어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진천과 음성지역의 경우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식당과 카페는
밤 12시까지 운영할 수 있고
이후에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합니다.


결혼식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예방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250명까지 허용됩니다.
<현장싱크>서승우/충북도 행정부지사
“사적 모임은 종전대로 4명을 유지하되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여 최대 10명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최근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은 수도권 4단계 기준인 예방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습니다.”


<중간 제목: 기업체 신규채용 근로자 진단검사 의무화>


충북의 자체 강화 수칙인
기업체 신규채용 근로자와
직업소개소 구직 등록자
진단검사 의무화 등은 유지되며


PC방 등 청소년 다수 이용시설의
방역 점검이 강화되고
외국인 집중 진단검사의 날을 운영해
도내 감염 확산을 방지할 계획입니다.
<현장싱크>서승우/충북도 행정부지사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차질 없이 전환하기 위해서는 10월 말까지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높이고 가을 행락철 등 위험요인에 적절히 대응하여 확산세를 진정시켜야 하는 만큼 이번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고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한편, 충북 중‧북부에서는
충주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제천과 진천, 음성에서
확진자가 추가됐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17명 무더기 확진…제천‧진천‧음성 확진자 추가>


18일 오후 3시 40분 기준
충주에서는 전수검사, 학원 등과 관련된
10대 등 모두 17명이 확진됐고


제천은 60대가 무증상 확진됐으며
진천은 선행 확진자와 관련된
70대와 외국인인 40대,
음성도 외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