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확진에 이어 직장 감염까지 발생하면서 두자릿 수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19일 충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3시 기준
모두 19명이 발생했습니다.
<중간 제목: 충주 19명 무더기 확진…선행 확진자 동료 등>
이 중 13명은
선행 확진자의 직장 동료 등으로
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이 나왔으며
이들 중 6명은 외국인이었습니다.
또 감기 증상이 있던 40대와
선행 확진자와 관련된 10대,
미열과 몸살 증상이 있던 60대 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두자릿 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충주에서는 지난 18일에도
10대 12명을 포함해
모두 17명이 확진되는 등
지역 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화녹취>충주시보건소 관계자
“어제 학교, 학생들 많이 검사했거든요. 학생들의 가족, 접촉자가 좀 확진이 됐고 대신 회사의 한 사람이 발생했었는데 회사를 검사하니까 10여 명이 나온 거죠.”
이날 충북 중‧부에서는
충주 외에도 제천과 단양,
음성과 진천, 증평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중간 제목: 제천, 20대 등 2명 확진…단양, 30대 양성 판정>
제천에서는 미열과 인후통 증상이 있던 20대와
30대 외국인이 무증상 확진됐고,
단양에서도 3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간 제목: 음성, 선행 확진자‧선제 검사 등 외국인 9명>
외국인들의 확진 계속되고 있는
음성에서는
이날도 선제 검사와
선행 확진자와 관련된 외국인
9명이 확진됐습니다.
진천은 오한 증상이 있던 50대와
외국인 선제검사에서 30대가 양성이 나왔고
<중간 제목: 진천, 50대 등 2명…증평, 취업 전 선제 검사 확진>
증평에서는
취업 전 선제 검사에서
50대가 확진되는 등
충북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편집 김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