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노인 인구의 비율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데요.
음성과 괴산 등 각 지자체에서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넘어가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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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이면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를 넘으면 초고령사회로 구분합니다.
<중간 제목: 음성군, 65세 인구 22.3%…초고령사회 진입>
음성군은 지난달 말 기준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22.3%를 기록해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군에서는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간 제목: 서효석 의원 “초고령사회 맞춰 고령친화도시 조성해야“>
서효석 의원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서효석/음성군의원
“(고령친화도시는) 어르신들이 변하는 환경에 맞게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도시입니다. 현재 (음성군 내) 65세 이상 어르신이 22.3%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고령친화도시로 만들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거..”
최근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된 괴산군은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 중
35%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에 군은 초고령사회에 맞춰
괴산만의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중간 제목: 괴산형 커뮤니티 케어 시스템 구축…“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주민들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이후 이들도 케어를 받게 되는 구조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권오영/괴산군 복지기획팀장
“4월부터 구상해서 선진사례를 배워왔고 지역에 있는 공동체의 일원이 지역에 있는 연세 드신 분들을 케어하고 그분들도 돌봄을 받게 되는.. 지속 가능하고 독립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 조성을 준비하는
음성과 괴산.
초고령사회에 대한
다양한 대비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