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시 승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CCS충북방송은 음성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 무엇인지 네 차례에 걸쳐 전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도로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유치와 인구 유입까지 노린다는 계획입니다.
차현주 기자의 보돕니다.
음성군은 국토의 중심에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군은 시 승격 전략 중 하나로
교통망을 앞세우기로 했습니다.
7년 6개월 만에 개통된
음성에서 괴산간 국도 37호선이
지난 8월에 개통됐고
49번 국지도도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인터뷰>오재균/음성군 건설교통과 도로팀장
“8월 30일 자로 음성, 괴산 간 국도가 개통이 되면서 전체 4차선으로 확포장 돼있습니다. 49번 국지도가 이번 국도 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이 돼서 25년까지 시설개량사업이 완료될 예정입니다.”
또, 청주에서 제천을 잇는 논스톱 도로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2025년에 준공되는 등
도로망이 시원하게
뚫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충청내륙화고속화도로는) 청주에서 제천을 연결하는 논스톱 고속화도로입니다. 음성 제2교차로에서부터 평곡사거리까지 지방도를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을 충청북도 도로관리 계획에 반영해서 접근성을 향상시키도록 하고 있고..”
이천에서 충주,
문경까지 잇는 중부내륙철도가
오는 2023년에 개통됩니다.
<중간 제목: 중부내륙철도 감곡장호원역, 오는 12월 말 개통 예정>
현재 감곡면에는
역사의 모습을 거의 갖춘 감곡장호원역이
12월 말 개통을 앞두고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인터뷰>김효진/음성군 건설교통과 교통팀장
“감곡장호원역은 1단계 구간인 이천~충주 구간에 속해있는 역입니다. 공사를 다 완료하고 주변 정리만 남았는데요. 올 연말에 개통할 예정입니다.”
군은 역사 주변인
감곡면 왕장리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공동주택과 공원 등을 조성해
인구를 끌어들인다는 구상입니다.
<인터뷰>조병옥/음성군수
“역세권 개발을 위해서 약 7만 2천 평 정도를 도시개발사업을 통해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 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됐습니다.”
또, 가장 활발히 움직이는
극동대와 강동대 학생들을 위한
캠퍼스 타운도 들어설 예정으로
활기를 한층 더하게 됩니다.
CCS뉴스 차현줍니다,(편집 정태길)